VR기업 서틴스플로어, 화웨이와 5G VR 테스트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상현실(VR) 콘텐츠 기업 서틴스플로어는 중국 화웨이와 5세대(5G) VR 서비스 개발테스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틴스플로어는 VR 리듬게임 스텀퍼(STUMPER)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VR 서비스를 안정적인 5G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화웨이 역시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는 테스트 환경 구축이 가능해졌다.

박정우 서틴스플로어 대표는 "5G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 산업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5G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틴스플로어는 심리안정 콘텐츠와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VR 앱(응용프로그램) '캄앤이머스'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