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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투스, 브이알카버와 유산소 운동기구 VR 개발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 맺어

입력 : 
2020-02-27 1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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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제거하는 런닝머신 개발한 모투스, 건강과 재미 모두 잡은 실내 피트니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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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투스 서창열 부사장, 브이알카버 강두환 대표 업무 계약
지난 25일, 주식회사 모투스가 스포츠 전문 기업 브이알카버(VR Carver) 주식회사와 유산소 운동기구 브이알 개발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브이알(VR) 시장을 선도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인 브이알카버(VR Carver)와 협약을 통해 모투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분의 양사의 특장점을 살려 정부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양사는 이달까지 모투스 사내에 연구소를 설치하여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VR 프로젝트팀을 가동하여 공동 연구진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관공서 시장 진입을 위해 브이알카버는 모투스와 함께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세계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과 ‘우수 조달’을 시행하기로 했다.

모투스는 지난 1월 미세먼지,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음이온이 발생되는 런닝머신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가공인기관에서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여 혁신적인 유산소 운동기구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모투스는 ㈜카디오헬스케어와 블록체인 기반의 IOT 기술을 접목시킨 ‘건강보조금’ 시행을 위해 여러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모투스 서창열 부사장은 “사람들은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한다. 건강을 위해선 먼저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재밌게 운동할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피트니스 시장의 3대 요소를 완성하고자 한다. 건강한 환경 조성, 건강 보조금을 지급하는 보상 서비스의 시스템 구축, 지루함을 없애고 운동기구에 재미요소 추가를 통해 운동 인구를 실내 헬스장으로 이끌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피트니스 시장을 선도적으로 진입하는 것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이알카버(VR Carver) 주식회사는 실내 스포츠 사업과 2년 후 개최되는 북경 동계올림픽 대회를 위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브이알(VR) 제품을 준비 중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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