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9일까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0학년도 수시전형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수험생이 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공교육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수시전형 면접고사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수험생 1명과 면접관 3명이 1:3 개별면접을 20분 가량 진행하고 그에 따른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면접관은 전·현직 교사, 교육전문가, 면접전형 합격자인 대학생멘토 등으로 구성된다.
VR면접시스템을 활용한 반복 훈련과 모의면접 과정 녹화영상을 통해 자체적으로 훈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진행일정을 각 대학별 면접일정에 맞춰 모의면접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정보 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자 역시 상반기 대비 56명 늘어난 216명으로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내 전용 면접공간을 구축해 수험생들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ar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