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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세권에 'AR·VR 제작 지원센터' 연말까지 조성

송고시간2019-09-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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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국가 주도로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는 전주역세권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 거점시설이 들어선다.

거북선 타고 왜군 물리치는 AR 체험
거북선 타고 왜군 물리치는 AR 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시는 시의회가 'VR·AR 제작 지원센터' 조성부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다음 달까지 건물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 등을 거쳐 연말까지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비(국비)로 건립되는 VR·AR 제작 지원센터는 4층 규모(891㎡)이며,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이곳에서는 콘텐츠 제작 장비 및 시설 구축, 제작 지원 및 마케팅, 상용화 등 사업지원,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 융합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을 한다.

시는 VR·AR 체험공간도 마련해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VR·AR산업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미래 채움 센터를 유치해 소프트웨어 강사양성, 로봇 및 드론 체험공간, 3D 프린트 공작소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 센터가 들어서면 전주의 새로운 IT 중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주 역세권에 활기를 부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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