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입구 사거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42분께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오후 6시58분께 완전히 꺼졌으며, 운전자 1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리센느가 뜬금없이 불거진 학대 의혹에 반박했다. 멤버가 직접 해명에 나서는가 하면, 회사도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사건의 발단은 리센느 멤버 메이가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들려온 여성의 비명과 남성의 고성이었다.당시 라이브 도중 소리가 들려오자 메이는 "뭐지? 옆방에 리센느가 있는데, 리센느가 놀고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후 메이는 별다른 멘트 없이 카메라를 응시했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거 아니냐"라면서 학대 의혹에 불을 지폈다.추측이 확대 재생산하자 결국 메이는 팬 플랫폼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야기가 많이 와전됐다. 저희는 회사와 동등한 관계다. 대표님과 직원들이 리센느를 누구보다 아끼고 있다"고 밝혔다.영상 속 문제의 소리에 대해서는 "건물 밖에서 난 생활 소음이다. 처음엔 멤버들인 줄 알았다. 평소에도 골목 소리가 잘 들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명조차 필요 없는 터무니없는 일이었지만, 고민하다가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역시 "리센느의 라이브 방송 및 예능 활동과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와 악의적 비방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이미 전했음에도 억측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리센느는 한국인 원이, 리브, 메이, 제나와 일본인 미나미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지난해 3월 데뷔 싱글 '리센느'로 데뷔했으며, 이후 '러브 어택', '글로우 업' 등으로 활동하며 '음악이 좋은 그룹'
배우 김유정, 김도훈이 열애설을 부인했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유정과 김도훈이 함께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갔다는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로 번지자 양측이 입장을 밝혔다.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김도훈의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 '친애하는 X' 촬영을 마친 후 출연진·감독들과 함께 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사진이 둘이서만 간 것처럼 찍힌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김유정과 김도훈은 오는 11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호흡을 맞췄다. 작품은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